장소: 서울시청 정문 앞
주관: 성소수자차별반대 무지개행동, 차별금지법제정연대
지난 7월 1일은 서울퀴어문화축제가 열린 날입니다. 2015년 이후 매해 서울광장에서 진행되었던 서울퀴어문화축제가 이번에는 을지로에서 열립니다. 서울시가 성소수자에 대한 차별과 혐오에 기반해 CTS 문화재단의 '청소년, 청년 회복 콘서트'에 서울광장을 내주었기 때문입니다.
광장이 닫힌 것은 비단 퀴어문화축제만이 아닙니다. 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 추모문화제, 민주노총 전국노동자 총파업 노동자대회까지, 광장 사용은 계속 불허되고 있습니다. 이에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는 서울시의 차별적인 행정을 규탄하는 규탄행동을 공동주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