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5월 5일부터 7일까지 2박 3일동안 <페미액션캠프>로 만나고
그리고 2023년 11월 4일, 하모니 워크숍으로 만나기까지!
약 반 년 간, '누움과 싸움 인력사무소', '라방', '자색쌀롱', '지정이'라는 4개 액션팀과 3명의 개인 활동가들이 각자의 페미액션을 진행하였는데요.
지난 11월 페미액션캠프 하모니 워크숍은,
오랜만에 만나 반가움을 나누고,
각자의 발표 속에서 위로와 감동, 또 다른 배움을 얻어가며
다음을 기약하는 논의에서 또 다른 연결과 연대의 자리를 마련해놓고 가는 시간이었습니다.
■ 본격 뒤풀이 전 나눈 소감으로 보는 현장 분위기!
'이런 행사 처음 참여했는데, 너무 유쾌하고 많이 배울 수 있었다. 내가 왜 성평등모임을 만드려고 했는 지 그 이유를 다시 자각하게 되었다.'
' 다시 만날 것이 예정되어 있는 것이 색다른 경험이었고, 우리가 자주 만나거나 소통하지 못해서 다시 만날 거라는 믿음이 있는 것이 연결감을 주고 또 다시 만나게 해주는 것 같다.'
'오늘 술, 너무 좋다'
'진창길, 가시밭길 기꺼이 가고 싶은게 나의 추구미인데, 이런 길을 같이 갈 수 있는 동료들을 만난 것 같아 좋다'
'판을 깔아주었는데, 이걸 어떻게 이어가면 좋을 지에 대한 고민이 든다, 같이 고민하면 좋겠다'
'우리가 서로 만나기 위해서는 노력해야 한다는 이야기, 액션 활동 과정에서 청주 간담회 때 이야기 나왔었는데. 그 부분에 대해 많이 생각하게 된다. 다시 만나게 되어서 너무 좋다'
'함께 해서 아주 즐겁고, 노력이 있어야 연결된다는 것에 대해 많이 생각하게 된다'
'속내를 털어놓을 수 있는 곳이어서 좋고, 여기서 이야기 나누니 지난 5월 캠프의 기억이 또 스쳐가는 것 같다. 앞으로도 느슨한 연대가 계속되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