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예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 대표는 ‘이준석 현상’에 대해 “인물만 새로웠지 (안에는) 낡은 주장”이라고 했다. 신 대표는 “이 대표가 여성을 적으로 상정하면서 전체주의적 사고방식을 보여주는 데 놀라기도 했다.”며 “이 대표는 구체제(신자유주의)의 한계를 보여주는 인물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페미니스트들은 적은 의석을 얻으려 힘쓰기보단 대안을 만들어야 한다고 신 대표는 주장했다. 그는 “이 대표가 주장하는 것이 당신을 해방시킬 수 있는가. 이 대표의 주장처럼 무한 경쟁을 하면 승리할 수 있는가. 페미니스트는 이런 질문을 던져야 하고, 대안적 세계관을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의 제안으로 젠더정치연구소 여.세.연과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가 백래시 대응을 위한 연대체 구성을 위해 지난 6월 2일 처음 만났습니다. 논의 과정에서 백래시 대응을 고민하는 더 많은 여성단체들을 만나고 싶다는 의견이 모아졌고, 6월 16일 여성단체나 모임 등에 소속되어 활동하는 전국 각지의 100여 명 활동가와 함께 현 백래시 현상에 대한 고민과 나아갈 방향에 대해 나누었습니다.
온라인에서도 더욱 조직화되고 있는 여성 혐오가, 실제 제1야당의 대표의 주요한 정치 논리로 채택되어 공적 권력을 얻으며 확산되고 있는 백래시 상황에서,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는 다른 여성단체들과 함께 토론 이후의 과제를 잘 정리하여 꼭 필요한 대항의 정치적, 운동적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대응할 예정입니다.
2021년 5월 11일부터 진행한 <우리동네 조례만들기> 온라인 교육 과정이 6월 29일자로 완료됩니다. 평균 50-60명의 수강자 분들이 꾸준히 수업을 들어주셨는데요. 7월 중순부터는 서울시 권역별, 활동 의제별로 팀을 꾸려 지역 운동에 조례를 활용해보는 실습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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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3. 태백경찰서 사건을 해결할 경찰에 바란다. 2차 가해자까지 조사하여 엄중하게 징계하라.
■2021.06.17 여성의 생명이 도처에서 위협당하고 있다. 전국가적으로 젠더 범죄를 해결하기 위해 나서야 한다.
■2021.06.16 직장내 괴롭힘과 성희롱이라는 이 일상의 재난을 끝내야 한다
■2021.06.03. 군대 내 성범죄에 대한 예외 없는 강력처벌로 군 복무하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부터 지켜라
